"경비원 아버지가 주민한테 받은 스팸세트.. 유통기한이 2017년입니다"

빈재욱 기자 2021. 9. 24. 17: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비원에게 유통기한이 지난 선물세트를 준 아파트 주민이 누리꾼들에게 비판받았다.

24일 인터넷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경비원한테 유통기한 지난 쓰레기 선물세트 주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그는 "(유통기한이 지난 선물세트를) 준 주민이 꼭 봤으면 해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보는 게시판에 올린다"며 "딱 봐도 상자 겉면이 많이 긁히고 곰팡이가 보이길래 열어봤더니 스티커는 이미 개봉해 잘려있고 상자 안쪽이 온통 곰팡이다"라고 경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경비 업무를 하는 아버지가 주민에게 유통기한이 지난 선물세트를 받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사진=네이트판 캡처
경비원에게 유통기한이 지난 선물세트를 준 아파트 주민이 누리꾼들에게 비판받았다.
24일 인터넷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경비원한테 유통기한 지난 쓰레기 선물세트 주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아버지가 은퇴 후 경비 업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유통기한이 지난 선물세트를) 준 주민이 꼭 봤으면 해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보는 게시판에 올린다"며 "딱 봐도 상자 겉면이 많이 긁히고 곰팡이가 보이길래 열어봤더니 스티커는 이미 개봉해 잘려있고 상자 안쪽이 온통 곰팡이다"라고 경악했다.

글쓴이가 선물세트에서 제품 한 개를 꺼내 유통기한을 확인하니 2018년 3월1일이었다. 다른 제품 유통기한은 2017년 5월17일이었다. 그는 "저런 쓰레기 받아도 모르고 쓰고 먹지 않는다"며 "저런 상한 거 드시고 탈 나서 잘못되면 어쩌려고 저딴 쓰레기를 선물이라고 주나"라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기가 막히다", "인류애가 사라진다", "저런 쓰레기를 선물이라고 들이민 것도 충격이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머니S 주요뉴스]
"뼈 때리는 얘기" 오은영, 故최진실 아들에게 왜?
"여성에게 불공평해"… '오징어게임'은 여혐?
'김연경에 삿대질' 김구라 "봉준호가 한 건 인사냐?"
전지현, 남편과 다정하게 데이트… 목격된 곳은 어디?
"50대인데 여전히 예쁘네"… 이영애, 일상 공개
"남편인데 어색해"… 함소원, '♥진화'에 키스 돌진?
"노엘 범죄행위는 장제원 때문" 국회의원직 박탈?
"가수가 UN에 왜 가냐고?"… 슈가, 악플러에 일침
"또 반했다"… 제니, 리사 퍼포먼스에 감탄
"돈 얼마나 많길래"… 팝핀현준, 럭셔리 슈퍼카 공개

빈재욱 기자 binjaewook2@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