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영끌해도 만질 수 없는 9억 갖고 튀어라"..'N분의 1은 비밀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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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우수상 수상작인 금성준 작가의 'N분의 1은 비밀로'가 최근 출간됐다.
도서출판 넥서스는 제1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엔 약 600여 편에 이르는 작품이 응모됐다고 24일 밝혔다.
그 중 11편이 본심에 올랐고, 치열한 논의 끝에 대상과 우수상이 각각 당선작에 선정됐다.
'영끌'해도 이생에서 만질 수 없는 거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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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 우수상 수상작인 금성준 작가의 'N분의 1은 비밀로'가 최근 출간됐다.
도서출판 넥서스는 제1회 넥서스 경장편 작가상엔 약 600여 편에 이르는 작품이 응모됐다고 24일 밝혔다. 그 중 11편이 본심에 올랐고, 치열한 논의 끝에 대상과 우수상이 각각 당선작에 선정됐다.
소설의 배경은 교도소다. 교도관이라는 직업을 가진 두 주인공이 교도소 영치창고에서 주인 없는 돈가방을 우연히 발견한다. 가방 속에 들어 있는 돈은 무려 9억원. '영끌'해도 이생에서 만질 수 없는 거액이다. 이들은 이 돈을 차지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치밀하게 실행에 옮긴다. 좌충우돌하는 갖가지 에피소드가 속도감 있게 펼쳐진다.
현실감 넘치는 인물 설정과 인물 간의 속터지는 콜라보가 만들어내는 위기 상황이 작가 특유의 풍자와 해학을 만나 독특한 작품세계를 만들어냈다.
또한 구치소나 교도소 등 일반인으로서는 접근이 어려운 시설 묘사가 읽는이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금성준 작가는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화이트 레이디', '옥수수밭에 부는 회오리바람', '록커, 흡혈귀, 슈퍼맨 그리고 좀비'(공저) 등을 출간한 바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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