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디자인상 휩쓴 한국타이어

도병욱 2021. 9. 24. 1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자동차 플랫폼 콘셉트모델이 'IDEA 2021'에서 상을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를 기반으로 만든 미래형 자동차 플랫폼인 'HPS-셀'이 IDEA 2021의 자동차 및 운송 부문 '파이널리스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고 24일 발표했다.

HPS-셀은 미래형 타이어를 장착한 자동차 플랫폼 콘셉트 모델이다.

센서 기술을 활용해 타이어 및 노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자동차 플랫폼 콘셉트모델이 ‘IDEA 2021’에서 상을 받았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를 기반으로 만든 미래형 자동차 플랫폼인 ‘HPS-셀’이 IDEA 2021의 자동차 및 운송 부문 ‘파이널리스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플랫폼은 앞서 ‘레드닷 어워드 2021’과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각각 본상을 받아 세계 3대 디자인 상을 모두 받게 됐다.

HPS-셀은 미래형 타이어를 장착한 자동차 플랫폼 콘셉트 모델이다. 이 모델에 탑재된 타이어는 단위 격자 형태의 구조체가 적용됐고, 공기를 넣을 필요가 없는 형태다. 센서 기술을 활용해 타이어 및 노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특정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타이어 접지면 무늬를 바꿀 수도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 콘셉트 모델은 미래 모빌리티산업과 새로운 형태의 도시를 전망해 개발했다”며 “최첨단 기술이 도시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으로 미래 기술에 대한 개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경제지 네이버 구독 첫 400만, 한국경제 받아보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