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플로 공모가 2.5만원..수요예측 경쟁률 2143대1 '역대 최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도체 공정가스 공급 및 제어용 부품 전문기업 아스플로가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을 넘어선 2만5000원으로 결정했다.
24일 아스플로는 지난 16~17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희망밴드(1만9000원~2만2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5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아스플로는 국내 최초로 반도체 공정상 가스공급 부품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모규모 157억원..27~28일 공모 청약
(서울=뉴스1) 전민 기자 = 반도체 공정가스 공급 및 제어용 부품 전문기업 아스플로가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을 넘어선 2만5000원으로 결정했다. 역대 최고의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을 거두며 흥행에 성공한 결과다.
24일 아스플로는 지난 16~17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희망밴드(1만9000원~2만2000원) 상단을 초과한 2만5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른 공모 규모는 157억원,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111억원이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2142.7대1로 코스피, 코스닥 양대시장을 통틀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전체 공모물량의 55.0%인 34만6500주 모집에 1637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 총 7억4246만2000주를 신청했다. 참여건수 중 가격미제시 7.6%를 포함한 93.7%가 밴드 최상단을 넘어선 가격을 제시했다.
상장 주관사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아스플로가 현재는 반도체 시공 부품을 주로 공급하고 있으나 향후 반도체 장비부품 공급, 부품 모듈사업 본격화, 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정 및 수소산업 진출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확장성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아스플로는 국내 최초로 반도체 공정상 가스공급 부품 국산화에 성공했다. 극청정 표면 처리 기술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고청정 배관부품을 만들었다. 이후 정밀 가공을 이용한 다양한 부품을 개발하며 성장했다. 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은 Δ전 부품 일괄생산 시스템 Δ우수한 R&D 인프라(기반시설) Δ유연한 산업 확장성 등이다.
일반 공모주 청약일은 27~28일 이틀간이다. 상장 예정일은 10월7일이다.
min7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강서 놀다 유흥업소 끌려가 강간당한 여중생…"5년 뒤 출소, 무서워요"
- 조진웅, 尹 탄핵 촉구 집회 VCR 등장 "국민으로서 엄중한 사태 예의 주시"
- "완전 미쳤어" "대표님 언제?"…조국혁신당 '그날 밤' 단톡방 폭발
- 14세 여중생 성폭행·촬영한 교장…"걔가 날 받아들였다"
- '90세 조부와 여행' 유튜버 "학폭 댓글에 유퀴즈 방송 연기" 억울함 호소
- 유튜버 엄은향, 임영웅 '뭐요' 패러디했다가…"고소 협박 당해"
- 62세 서정희, 6세 연하 남친과 애틋 "절망 끝에 만난 기쁨" [N샷]
- 곧 스물 예승이…'류승룡 딸' 갈소원, 몰라보게 달라진 분위기
- "가족 모두 한복 입고 축하해주는 꿈"…다음날 2억 복권 당첨
- 장예원 "전현무와 1시간 반씩 전화통화…말투 다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