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이주열 등 경제수장 30일 4자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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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고승범 금융위원장 등 경제수장이 30일 만난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홍 부총리와 이 총재 그리고 새로 임명된 고 위원장과 정은보 금감원장 등은 오는 30일 오전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거금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 안건은 최근 경제상황 및 리스크요인이다. 재정·통화·금융당국의 수장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당면한 현안에 대한 논의와 정책 조율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계부채 증가세와 자산시장 급변동, 취약계층 금융지원 등을 놓고 각 기관의 정책 대응 방안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미국 등 선진국의 통화정책 정상화가 빨라지는 상황에서 추가 금리인상 등 정책변화와 리스크 관리 필요성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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