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박상' 백정현, 정상 로테이션 힘들다.."보행이 불편하다" [오!쎈 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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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좌완 백정현이 종아리 타박상으로 다음 등판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힘들 전망이다.
허 감독은 "백정현의 다음 등판 시점은 확답이 힘들다. 내일까지 휴식을 취하고 상태 보고 판단해야 한다. 보행이 지금 불편하다. 그리고 착지 하는 다리에 타박상이라 투구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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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삼성 좌완 백정현이 종아리 타박상으로 다음 등판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기 힘들 전망이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24일 잠실구장에서 백정현의 부상에 대해 "내일까지 상태를 봐야 한다. 통증이 있어서 보행에 조금 불편한 정도다. 내일까지 차도를 봐야 한다. 뼈 타박은 아니라 병원 검진은 안 갔다. 장딴지 쪽 타박이다"고 설명했다.
백정현은 전날 LG전에서 7회 2사 후 오지환의 땅볼 타구에 오른 종아리를 맞아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다. 교체 후 덕아웃에서 아이싱 치료를 받았고, 그는 "큰 부상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나 자고 나서도 통증이 계속되고 있다. 정상적으로 걷기가 불편하다. 5일 휴식 후 다음 로테이션에 던지기가 힘들 것으로 보인다.
허 감독은 "백정현의 다음 등판 시점은 확답이 힘들다. 내일까지 휴식을 취하고 상태 보고 판단해야 한다. 보행이 지금 불편하다. 그리고 착지 하는 다리에 타박상이라 투구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걱정했다.
백정현은 23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6피안타 3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다승 공동 1위(13승)에 올랐고, 평균자책점 2위(2.60)을 기록 중이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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