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미래 먹거리 선순환 전략 수립..1246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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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푸드플랜 수립에 나섰다.
24일 발표된 경북도 푸드플랜은 '지속가능한 건강먹거리, 도민이 행복한 경상북도'라는 비전과 3대 전략 과제를 담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산물 생산·유통·소비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 대응, 식량안보 중요성 등을 감안한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 전략을 담았다"며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푸드 플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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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푸드플랜 수립에 나섰다.
24일 발표된 경북도 푸드플랜은 '지속가능한 건강먹거리, 도민이 행복한 경상북도'라는 비전과 3대 전략 과제를 담았다.
또 △공유하는 순환먹거리 △마음 담은 보장먹거리 △상생하는 공공 먹거리라는 3대 전략과제를 바탕으로 28개 신규 세부 과제를 제안했다.
우선, 순환먹거리 분야는 지역단위 생산자 공동체 활동 지원, 저탄소 인증 농산물 확대, 대체 단백질원 공급 지원 등에 54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보장먹거리 분야는 취약계층 먹거리 품질 향상, 계층별 맞춤 먹거리 지원, 공익형 먹거리 배송 지원, 푸드뱅크 활성화 지원 등에 82억 원을 투자한다.
공공먹거리 분야는 공공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설치, 경북형 공공먹거리 기획생산체계 구축지원, 먹거리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조례 제정 등에 62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공공급식과 로컬푸드 연계 확대 전략으로 대구·경북 초광역 공공먹거리 공급 체계를 확대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경북도는 도민 500명을 대상으로 먹거리 실태와 정책 인식 모바일 조사를 펼치고, 4개 권역별 먹거리 이슈 발굴을 위한 간담회도 열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산물 생산·유통·소비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 대응, 식량안보 중요성 등을 감안한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 전략을 담았다"며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푸드 플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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