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몽골 3단계 산림협력 사업 추진..산림재해관리 협력

유의주 입력 2021. 9. 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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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암 산림청장은 24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환경관광부와 내년부터 추진할 '한·몽골 사막화·황사 방지 협력사업'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한·몽 국제산림협력 사업은 몽골 정부가 추진하는 '사막화·황사 방지를 위한 그린벨트 조성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을 설립하고, 1단계 사업을 2007년 시작해 3천ha 이상 면적을 성공적으로 조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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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몽골 환경관광부 양해각서 체결
양해각서 들어 보이는 최병암(오른쪽) 산림청장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최병암 산림청장은 24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환경관광부와 내년부터 추진할 '한·몽골 사막화·황사 방지 협력사업'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지난 10일 양국 대통령 정상회담 결과 발표된 '몽·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선언'을 이행하고, 2007년부터 시작된 양국 간 산림협력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다.

한·몽 국제산림협력 사업은 몽골 정부가 추진하는 '사막화·황사 방지를 위한 그린벨트 조성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한·몽 그린벨트 사업단을 설립하고, 1단계 사업을 2007년 시작해 3천ha 이상 면적을 성공적으로 조림했다.

2단계로 2017년부터 5년간 추진된 도시 숲 조성사업으로 울란바토르에 '한·몽 우호의 숲'을 조성했으며, 이날 준공행사를 했다.

내년부터 시행할 3단계 한·몽 산림협력 사업은 기존 사막화 방지 조림에서 나아가 산불 등 산림재해관리 협력과 혼농임업 및 생태관광, 민관협력을 통한 도시 숲 조성 등 새로운 분야가 포함됐다.

최 청장은 "한·몽 국제산림협력사업은 기후변화와 사막화에 대응하며 지구환경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 있고 중요한 사업"이라며 "동북아의 상징적인 사업으로 키워 지역협력을 가속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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