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틀째 100명대..외국인 유흥시설발 70명 무더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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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가 이틀째 100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이 두곳에서 나온 감염자는 23~24일 이틀 동안에만 125명에 이르며, 지난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5일 동안 누적 인원이 147명이나 된다.
이밖에 북구 고교생 모임과 관련해 2명, 달서구 지인 모임과 관련해 1명이 확진됐으며 4명은 확진자의 접촉자, 25명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등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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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대구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가 이틀째 100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24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1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베트남 국적 외국인이 주로 이용한 서구 노래방과 달성군 유흥주점에서 70명의 확진자가 또 쏟아져 나왔다.
이 두곳에서 나온 감염자는 23~24일 이틀 동안에만 125명에 이르며, 지난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5일 동안 누적 인원이 147명이나 된다.
31명이 확진된 서구 S사우나와 관련해 7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서구 B사우나와 관련해서 2명이 감염돼 누적 인원이 103명으로 늘어나는 등 사우나발 감염도 멈추지 않고 있다.
이밖에 북구 고교생 모임과 관련해 2명, 달서구 지인 모임과 관련해 1명이 확진됐으며 4명은 확진자의 접촉자, 25명은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등 곳곳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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