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지 않아 맛 좋은 국산 캔햄 브랜드 '리챔'

김동현 입력 2021. 9. 2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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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동원F&B의 짜지 않아 맛 좋은 캔햄 브랜드 '리챔'이 최근 일본에서 수출 대박을 기록한데 이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국산 프리미엄 캔햄으로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챔은 2003년 출시 당시 업계 최초로 저나트륨 콘셉트를 전면에 내세웠다. 짜지 않으면서도 돼지고기 함량이 90% 이상으로 높아 햄 본연의 맛이 살아있다는 점을 강조했고 이는 국내 고급 캔햄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챔은 출시 이후 매년 성장을 거듭해 2019년 누적 매출액 1조, 누적 판매량 3억5000만캔을 돌파했으며 연매출 1800억 원 이상의 대형 브랜드로 성장했다.

리챔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캔햄 부문에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에서 1위를 차지하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출시 이후 지속적인 나트륨 저감화로 착한 캔햄으로 자리잡아

리챔은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나트륨 저감화 작업을 진행해 출시 초창기에 비해 약 36% 이상 낮아졌다. 리챔은 이와 같은 지속적인 나트륨 저감화를 통해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한 '착한 캔햄'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리챔에 이러한 저나트륨 콘셉트는 일본에서 특히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동원F&B는 지난 5월부터 일본 전역에 리챔을 판매하기 시작해 8월까지 4개월 만에 누적 75만여캔을 판매하고 현지 판매액 약 30억원을 기록했다.

동원F&B는 올해 말까지 100만캔을 판매해 현지 판매액을 40억원 규모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판매량을 250만 캔까지 끌어올려 판매액 1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리챔은 정식 판매 이전부터 일본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사전 판매 행사 당시 전체 매장에서 4일 만에 8만4000여 캔이 판매됐다. 가장 판매량이 높았던 매장은 3일만에 4500여 캔이 판매돼 물량 수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일본에서 리챔의 초기 시장 반응이 뜨거운 것은 짠맛이 강한 요리가 많은 일본에서 리챔의 저나트륨 콘셉트가 주목받으며 건강한 식단을 추구하는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리챔은 일본 외에도 2004년 홍콩에 처음 수출된 이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총 16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올해는 일본 수출 실적에 힘입어 해외 판매액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원F&B, 리챔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 '눈길'

동원F&B는 최근 리챔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ESG 경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동원F&B는 6월부터 국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리챔' 묶음 제품 포장지에 실종아동을 찾는 공고를 인쇄해 운영하는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시작했다.

공고에는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제공한 실종아동의 사진과 이름, 성별, 실종일자, 실종장소, 신체특징 등 상세정보가 담겨있다.실종아동의 정보가 담긴 공고문은 리챔 340g 4개입 제품과 300g 4개입 제품에 적용된다.

분기마다 내용을 교체해 보다 많은 실종 아동의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동원F&B는 리챔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매달 실종아동 정보를 게재해 캠페인을 확대 운영한다.

동원F&B는 지난 8월 EDM 아티스트 배드보스(본명 조재윤)와 함께 총 20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리챔 현물을 기부하기도 했다. 동원F&B는 최근 배드보스로부터 자신의 팝아트 작품인 '30개의 리챔'을 기증 받았다.

'30개의 리챔'은 배드보스가 앤디워홀의 '32개의 캠벨수프'를 오마주한 작품으로 작가가 평소에 즐겨먹던 동원F&B의 프리미엄 캔햄 리챔의 이미지를 활용해 만든 작품이다.

동원F&B는 기증에 대한 답례로 배드보스에게 작품 대금 지급을 문의했고, 이에 배드보스가 동원F&B에 사회공헌 기부를 제안해 이번 공동 기부가 진행됐다.

이번 기부를 통해 현금 1000만원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을 거쳐 바테르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동에게 전달되며 1000만원 상당의 리챔 현물은 추후 사회공헌단체를 선정해 리챔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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