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질환 있던 20대, 코로나19로 사망.."사후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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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질환이 있었던 2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사망했다.
이로써 국내 누적 사망자 2434명 중 20대 사망자는 현재까지 총 10명이다.
방대본은 "20대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있었다"면서 "지난 22일 사고로 응급실로 이송돼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으며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됐고, 응급실에서 사망한 이후 23일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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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기저질환이 있었던 2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사망했다. 이로써 국내 누적 사망자 2434명 중 20대 사망자는 현재까지 총 10명이다.
방대본은 “20대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있었다”면서 “지난 22일 사고로 응급실로 이송돼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으며 코로나19 검사가 진행됐고, 응급실에서 사망한 이후 23일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20대의 치명률은 0.02%로 낮은 편에 속하지만 최근 들어 사망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지난 7월 28일과 31일, 8월 15일에 각 1명, 8월 21일에 2명, 이번 달 19일에 1명의 사망자가 집계된 것을 고려하면 두 달이 채 되지 않는 사이에 7명이나 사망했다. 이들은 모두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치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2416명·해외유입 사례 18명 등 총 2434명이다.
권혜미 (emily00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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