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26일 만에 아치..KBO리그 통산 350홈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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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39)가 26일 만에 아치를 그리며 통산 350홈런까지 2개만을 남겨뒀다.
이대호는 2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6회초 이태양을 상대로 3점 홈런을 쳤다.
아울러 통산 348호 홈런으로 앞으로 2개의 아치만 그리면 역대 4번째 통산 350홈런 고지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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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2000안타까지 9개 남아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39)가 26일 만에 아치를 그리며 통산 350홈런까지 2개만을 남겨뒀다.
이대호는 2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6회초 이태양을 상대로 3점 홈런을 쳤다.
이날 KBO리그 통산 1800경기에 출전한 이대호는 팀이 0-3으로 뒤진 6회초 2사 1, 2루에서 장타를 터뜨렸다. 이태양의 높은 직구를 놓치지 않고 외야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을 날렸다.
지난 8월29일 사직 두산 베어스전 이후 29일 만에 기록한 시즌 16호 홈런. 아울러 통산 348호 홈런으로 앞으로 2개의 아치만 그리면 역대 4번째 통산 350홈런 고지를 밟는다. 또한 4개의 홈런을 추가하면 양준혁(351개)을 제치고 통산 홈런 부문 3위에 오르게 된다.
이대호는 통산 2000안타에도 도전하고 있다. 이날 홈런은 그의 통산 1991번째 안타였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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