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원두재, 포항전 퇴장 사후감면..광주전 출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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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 미드필더 원두재가 사후감면으로 주말 광주FC전 출전이 가능해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제19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울산 원두재의 경기 중 퇴장에 따른 출장 정지 등을 감면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협회 심판위원회의 평가 결과 및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해 원두재의 출장 정지를 감면하기로 했다.
이로써 원두재는 퇴장으로 인한 출전정지와 벌과금, 팀 벌점은 모두 면제됐고, 32라운드 광주와의 경기에 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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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상대방 해할 의도 없었고, 위험도 크지 않은 파울"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 미드필더 원두재가 사후감면으로 주말 광주FC전 출전이 가능해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제19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울산 원두재의 경기 중 퇴장에 따른 출장 정지 등을 감면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원두재는 지난 21일 K리그1 31라운드 포항과의 경기에서 후반 29분경 볼 경합 도중 상대 선수의 공을 빼앗기 위해 태클을 시도하다 상대 선수의 발을 걸고넘어졌다.
당시 주심은 이 상황을 위험한 태클로 보고 원두재에 다이렉트 퇴장을 명령했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23일 평가소위원회에서 원두재의 행위에 상대방을 해할 의도가 없었고 위험도가 높지 않은 파울에 해당해 퇴장은 부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연맹 상벌위원회는 협회 심판위원회의 평가 결과 및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해 원두재의 출장 정지를 감면하기로 했다.
이로써 원두재는 퇴장으로 인한 출전정지와 벌과금, 팀 벌점은 모두 면제됐고, 32라운드 광주와의 경기에 뛸 수 있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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