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촌생활 궁금하다면?.."29일까지 체험단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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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어촌 생활을 고려 중인 도시인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는 2021년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귀어 체험단 in 제주' 참가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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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 어촌생활 경험 제공해 시행착오 최소화
이달 29일까지 홈페이지 신청..3박4일 어촌체험
[이데일리 임애신 기자] 제주도에서 어촌 생활을 고려 중인 도시인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는 2021년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귀어 체험단 in 제주’ 참가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귀어 체험단 in 제주 프로그램 참여자는 다음 달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어촌에서 생활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촌의 삶을 체험할 수 있다.
해녀물질(나잠어업)과 어선어업, 양식어업과 같은 어업 체험을 비롯해 어촌 취업·창업 교육, 귀어·귀촌인과의 성공적인 정착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어울림 프로그램, 주민과의 화합의 장 등이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5명 내외이며,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전국의 65세 이하 성인이면 누구나 제주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나 페이스북에서 신청하면 된다.
심사위원이 심사한 후 10월 1일에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승호 제주센터장은 “귀어 체험단 in 제주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이 어촌을 이해하고 마을 주민과 교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귀어귀촌 체험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제주로 귀어·귀촌을 꿈꾸는 많은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가 지난해 제주 귀어·귀촌인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한 결과, 여자 83.3%, 남자 16.7%의 비중을 보였다.
40대가 33.3%로 가장 많았고 30대(29.2%), 50대 이상(22.9%), 20대(2.1%)가 뒤를 이었다.
이들의 월평균 가구 소득은 200만원 미만(52.1%)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그 다음 200만~299만(22.9%), 300만~499만(12.5%) 순이다.
임애신 (vam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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