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끝나자 외국인 감염자 속출..경남 7일만에 40명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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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경남은 김해 18명·양산 9명·창원 6명 등 12개 시군에서 4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경남 김해에서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일주일 만에 40명대로 껑충 뛰었다.
10대 미만~30대 남녀 외국인 14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가족, 20대 남녀 외국인 2명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20대 외국인 여성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10대 미만 여성과 30대 외국인 남성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지인, 60대 남성 등 2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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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24일 오후 5시 기준으로 12개 시군에서 4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김해 18명, 양산 9명, 창원 6명, 진주 3명, 통영 2명, 사천 2명, 밀양 1명, 거제 1명, 함안 1명, 창녕 1명, 고성 1명, 하동 1명으로, 해외입국자 1명을 제외한 모두 지역감염자다. 이날 0시 이후 발생은 42명이다.
김해에서는 외국인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감염경로 불분명인 20대 여성 1명을 제외한 모두 외국인이다. 10대 미만~30대 남녀 외국인 14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가족, 20대 남녀 외국인 2명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20대 외국인 여성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양산 9명 중 50대 여성 등 5명은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양산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64명으로 늘었다. 10대 미만 여성과 30대 외국인 남성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지인, 60대 남성 등 2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창원 50대 남성 등 2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직장동료, 20대 남성 등 3명은 감염경로 불분명, 해외입국자인 20대 외국인 남성은 주한 미군이다.
진주 60대 남성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20대 외국인 남성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10대 남성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통영 30대 남성 등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동선접촉자, 사천 10대 미만 남성 2명은 경기도 남양주 확진자의 접촉자다.
양산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밀양 50대 여성 1명이 추가돼 59명으로 늘었다. 거제 소재 기업·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는 거제 10대 남성 1명이 추가돼 50명으로 집계됐다.
함안 10대 미만 남성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 창녕 40대 여성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고성 30대 외국인 남성은 감염경로 불분명, 하동 30대 남성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다.
9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1030명(지역 1004·해외 26)이다. 1일 54명, 2일 51명, 3일 52명, 4일 52명, 5일 57명, 6일 87명, 7일 70명, 8일 77명, 9일 45명, 10일 38명, 11일 46명, 12일 23명, 13일 21명, 14일 28명, 15일 33명, 16일 35명, 17일 43명, 18일 22명, 19일 32명, 20일 26명, 21일 29명, 22일 28명, 23일 38명, 24일 오후 현재 42명으로, 일주일 만에 다시 40명대로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기준인 최근 일주일(17일~23일)간 해외입국자를 제외한 지역감염자는 214명으로, 하루 평균 30.6명이 발생했다. 이는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지역감염자가 34명 미만인 거리두기 1단계 기준에 해당한다.
3단계가 유지 중인 도내 모든 18개 시군 가운데 이 기준에 해당하는 곳은 양산이 유일하다. 양산은 최근 일주일 하루평균 지역감염자가 9.4명으로, 3단계 기준(7명)을 넘었다. 나머지 시군은 모두 1~2단계의 수준이지만, 연휴 이후 확진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1016명(입원환자 359명·퇴원 1만 624명·사망 33명)으로 집계됐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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