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울·경 광역기초의원 177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경남CBS 송봉준 기자 2021. 9. 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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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울산·경남 광역·기초의원 177명이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부산·울산·경남 지방의원들은 24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자신의 역량을 끊임없이 증명해 왔다"며 "이런 이재명 후보야말로 양극화, 기후위기, 지방소멸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는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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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비전 제시에 그치지 않고 현실로 만들 역량과 의지 가진 신뢰할 후보"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울산·경남 광역·기초의원들이 24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송봉준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울산·경남 광역·기초의원 177명이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부산·울산·경남 지방의원들은 24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후보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자신의 역량을 끊임없이 증명해 왔다"며 "이런 이재명 후보야말로 양극화, 기후위기, 지방소멸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는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이 후보는 부울경이 당면한 과제인 수도권 일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를 막고 지방분권을 이뤄낼 확고한 철학과 의지를 가진 사람"이라며 "여러 차례 부울경 메가시티와 지방분권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고 약속했다. 더 나아가 혁신도시 시즌2로 공공기관에 과감한 이전, 민간기업의 지방 이전, 산학연 과학기술 거점 육성 등을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런 약속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이 후보는 경기지사로 재직하면서 경기도 남부와 북부의 격차 해소를 위해 남부지역의 공공기관 15곳을 북부로 옮겼으며 나머지 15곳도 이전을 추진 주에 있다"며 "비전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실로 만들 역량과 의지를 동시에 가진 신뢰할 만한 후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부산광역시 광역·기초의원 68명, 울산광역시 광역·기초의원 31명, 경남도 광역·기초의원 78명이 동참했다.

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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