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확진자 144명".. 속초시 거리두기 격상 고민

박은성 2021. 9. 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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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세 자릿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 강원 속초시가 '한 가구, 한 사람 검사' 등 방역대책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속초시는 또 25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한다.

김 시장은 "시민들께서는 한 가구 한 사람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주고 백신접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속초시는 주말 상황을 지켜보고 25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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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강원도와 협의 후 결정
김철수 속초시장은 24일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속초시 제공

이달 들어 세 자릿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 강원 속초시가 '한 가구, 한 사람 검사' 등 방역대책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속초시는 또 25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를 결정한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24일 "추석 전후 일부 유흥업소와 식당을 중심으로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면서 상황이 급속도로 악화하고 확산세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들어 속초에선 14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김 시장은 "시민들께서는 한 가구 한 사람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주고 백신접종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외국인 근로자를 사업장에 소개하는 직업소개소는 코로나19 음성 확인자만 소개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속초시는 주말 상황을 지켜보고 25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정하기로 했다.

김 시장은 "4단계 상향에 대한 대비는 이미 마무리했다. 주말 상황이 진정되지 않으면 강원도와 협의해 27일부터 4단계 시행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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