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남사나들목 → 동평택IC로 명칭 결정하라" 촉구

이윤희 기자 2021. 9. 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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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의회는 24일 "경부고속도로 남사나들목(가칭) 명칭을 동평택IC로 결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남사나들목은 국지도23호선(중리~봉명)과 경부고속도로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오산과 안성휴게소 사이에 들어서는 신설 IC로,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 "평택시에는 경부고속도로 상에 '평택'이라는 지명이 부여된 IC가 없다"면서 "도로공사는 IC 명칭 결정과 관련해 56만 시민의 강력한 요청을 반영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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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원들이 경부고속도로 남사나들목을 동평택 IC로 명칭을 결정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평택시의회 제공)© 뉴스1

(평택=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평택시의회는 24일 "경부고속도로 남사나들목(가칭) 명칭을 동평택IC로 결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남사나들목은 국지도23호선(중리~봉명)과 경부고속도로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오산과 안성휴게소 사이에 들어서는 신설 IC로,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날 성명을 내 "평택시에는 경부고속도로 상에 ‘평택’이라는 지명이 부여된 IC가 없다"면서 "도로공사는 IC 명칭 결정과 관련해 56만 시민의 강력한 요청을 반영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도로공사 시설물명칭심의위원회는 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이정표로써 고속도로 이용 시민의 편의 도모를 위해 명칭을 ‘동평택IC’로 부여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시설물 명칭심의위원회를 열어 11월 중 해당 나들목의 명칭을 확정할 예정이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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