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 전북, 위기 청소년에 '맞춤형 성교육' 제공 앞장

윤난슬 2021. 9. 2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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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와 유일여자고등학교는 24일 청소년의 성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각 협약 주체의 학교와 지회를 통한 공동사업 추진 ▲청소년 및 청소년 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성·피임교육 공동협력 ▲성 건강과 안전한 임신의 유지·종결 등 정보제공 및 상담 수요자 발굴 등 연계 등에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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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와 유일여자고등학교는 24일 청소년의 성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21.09.24.(사진=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와 유일여자고등학교는 24일 청소년의 성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성 건강 정보와 피임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에 대한 보호를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각 협약 주체의 학교와 지회를 통한 공동사업 추진 ▲청소년 및 청소년 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성·피임교육 공동협력 ▲성 건강과 안전한 임신의 유지·종결 등 정보제공 및 상담 수요자 발굴 등 연계 등에 힘쓰기로 했다.

또 지원·협력 분야에 대한 정보 및 자료 교환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학교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성·피임 관련 정보 제공 및 의료, 사회복지, 정서지원 전문 상담이 가능한 종합포털 '러브 플랜'을 연계해 청소년들이 성 건강 정보와 상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인호 전북지회장은 "최근 청소년들에 대한 올바른 성 윤리와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성, 피임 교육을 비롯한 정보 제공, 성 건강에 대한 상담 수요자 발굴 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중·고등학생과 대안학교, 청소년지원센터, 쉼터 등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대학생, 학부모, 시설 종사자, 보건교사 등을 대상으로 전국 학교와 기관으로 '찾아가는 성·피임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 신청은 '러브 플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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