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원두재, 출장정지 등 감면..25일 광주전 출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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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의 미드필더 원두재(24)가 경기 중 퇴장에 따른 출장정지 등에 감면을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제19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울산 원두재의 경기 중 퇴장에 따른 출장정지 등을 감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협회 심판위원회의 평가 결과와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하여 원두재의 출장정지를 감면하기로 했다.
이로써 원두재는 퇴장으로 인한 출장정지와 벌과금, 팀 벌점이 모두 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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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의 미드필더 원두재(24)가 경기 중 퇴장에 따른 출장정지 등에 감면을 받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제19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울산 원두재의 경기 중 퇴장에 따른 출장정지 등을 감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두재는 지난 21일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울산 2 대 1 승리) 중 후반 29분 공을 뺏는 태클 과정에서 포항 강상우의 발을 걸고 넘어졌다. 주심은 이를 위험한 태클로 판단해 다이렉트 퇴장 조치했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지난 23일 평가소위원회에서 원두재의 행위에 상대방을 해할 의도가 없었고 위험도가 높지 않은 파울에 해당하여 퇴장은 부적절하다고 평가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협회 심판위원회의 평가 결과와 연맹 기술위원회의 의견을 종합하여 원두재의 출장정지를 감면하기로 했다.
이로써 원두재는 퇴장으로 인한 출장정지와 벌과금, 팀 벌점이 모두 면제됐다. 원두재는 오는 25일 32라운드 광주FC와 홈 경기에 출장할 수 있게 되었다.
CBS노컷뉴스 박기묵 기자 ace09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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