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입항 미군 코로나 확진..항공 편 입국 후 확진 지속

박대로 2021. 9. 2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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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에 입항한 미군이 코로나19에 걸리는 등 외국에서 온 미군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주한미군은 24일 오후 보도자료에서 "지난 8일부터 23일 사이에 입국한 주한미군 관련자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 6명 중 5명은 입국 직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41명(현역 미군 장병 109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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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한미군 누적 확진 1441명…925명 유입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청해부대원 집단감염에 이어 주한미군에서도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미군기지 입구에 근무자들이 출입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85명(현역 미군 장병 830명)이다. 2021.07.20.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에 입항한 미군이 코로나19에 걸리는 등 외국에서 온 미군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주한미군은 24일 오후 보도자료에서 "지난 8일부터 23일 사이에 입국한 주한미군 관련자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6명 중 현역 장병 2명은 미국 정부 전세기 편에 오산 공군 기지로 입국했다.

현역 1명은 미 해군 함정을 타고 진해항에 입항했다.

현역 2명과 미국 국방부 계약직 직원 1명은 민항기를 타고 인천 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확진자 6명 중 5명은 입국 직후 검사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1명은 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6명은 평택 험프리스 기지에 있는 코로나19 시설로 이송됐다.

이로써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41명(현역 미군 장병 1091명)이 됐다. 이 중 925명이 해외 유입 사례다. 나머지 516명은 한국에서 감염된 인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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