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입항 미군 코로나 확진..항공 편 입국 후 확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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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에 입항한 미군이 코로나19에 걸리는 등 외국에서 온 미군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주한미군은 24일 오후 보도자료에서 "지난 8일부터 23일 사이에 입국한 주한미군 관련자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 6명 중 5명은 입국 직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41명(현역 미군 장병 1091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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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한미군 누적 확진 1441명…925명 유입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에 입항한 미군이 코로나19에 걸리는 등 외국에서 온 미군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주한미군은 24일 오후 보도자료에서 "지난 8일부터 23일 사이에 입국한 주한미군 관련자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6명 중 현역 장병 2명은 미국 정부 전세기 편에 오산 공군 기지로 입국했다.
현역 1명은 미 해군 함정을 타고 진해항에 입항했다.
현역 2명과 미국 국방부 계약직 직원 1명은 민항기를 타고 인천 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확진자 6명 중 5명은 입국 직후 검사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1명은 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6명은 평택 험프리스 기지에 있는 코로나19 시설로 이송됐다.
이로써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441명(현역 미군 장병 1091명)이 됐다. 이 중 925명이 해외 유입 사례다. 나머지 516명은 한국에서 감염된 인원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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