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 찍으면 다나와요'..전북농협, 소비자에 로컬푸드 생산과정 공유

이지선 기자 2021. 9. 24.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로컬푸드 스토리텔링화 지원사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농장의 영상을 보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디지털 유통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로컬푸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 구조"라면서 "스토리텔링화 사업을 통해 우리 동네 출하농가의 진심이 잘 전달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농장 영상 보고 로컬푸드 구매하는 디지털 플랫폼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로컬푸드 스토리텔링화 지원사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농장의 영상을 보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디지털 유통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전북농협 제공)2021.9.24/© 뉴스1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로컬푸드 스토리텔링화 지원사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농장의 영상을 보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디지털 유통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농협은 올 초부터 12개 농협의 신청을 받아 여성농, 고령농, 가공품 생산 농가 등 130여개 출하농가를 모집했다. 이후 이들의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촬영해 개별 농가의 일상을 담은 한편의 이야기를 만들었다.

매장에 방문한 소비자들은 장을 보는 동안 매장 내 모니터를 통해 미리 촬영된 농장을 눈으로 만날 수 있게 된다. 특히 상품 포장재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생산농가의 모습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농산물의 생산현장을 궁금해하는 소비자들에게 출하농가의 생산과정이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호 전북농협 본부장은 "로컬푸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 구조"라면서 "스토리텔링화 사업을 통해 우리 동네 출하농가의 진심이 잘 전달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