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
[스포츠경향]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첨단 파워트레인 기술 기업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가 분사를 완료하고 콘티넨탈 AG(Continental AG)로부터 독립하며, 지난 1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식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CEO 안드레아스 볼프는 “주식 시장 상장이라는 큰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러우며, 특히 지난 몇 년간 많은 노력을 기울인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임직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유연성을 바탕으로 전동화에 집중하는 사업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콘티넨탈의 구동 사업 부문이었던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분사를 완료함에 따라 독립하게 됐다. 현재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에는 약 4만 명의 직원들이 약 50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본사는 독일 레겐스부르크에 위치하고 있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CFO 베르너 볼츠는 “이번 상장은 회사의 성장 전략에 공고한 기반이 됨과 동시에 자본 시장으로의 폭넓은 접근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e모빌리티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포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차세대 전동화 구동시스템 ‘EMR4’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등 첨단 구동 기술과 ‘e모빌리티 솔루션 부문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또 수년간 쌓아 온 전동화 구동 및 시스템 분야의 전문성 바탕으로 ‘연료전지 제어장치(FCCU·Fuel Cell Control Unit)’ 등 미래 전동화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 전동화 구동시스템, 전자제어 시스템, 센서 및 액추에이터와 배기가스 후처리 솔루션 등이 있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2020년 기준 약 80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전세계 50여 개 사업장에서 약 4만 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본사는 독일 레겐스부르크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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