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계좌 확보 못 한 거래소 상장 코인 일제히 급락세
최서우 기자 2021. 9. 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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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코인) 사업자 신고 마감일 24일 원화 마켓 종료를 공지한 거래소 고팍스에서 코인들이 일제히 급락세를 탔습니다.
고팍스에 따르면 오후 4시37분 현재 아라곤은 전날 종가 대비 57.21% 급락했습니다.
아라곤은 실명계좌를 확보함으로써 원화 마켓을 유지한 채 사업자 신고를 마친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4대 거래소에는 상장되지 않은 코인입니다.
이밖에 브이엔엑스엘유(-55.58%), 마이크로투버(-55.19%), 크립토캔디(-53.70%) 등도 50% 넘게 하락 중이고 랜드박스(-42.06%), 베리(-31.96%) 등도 비교적 하락 폭이 큽니다.
이들 코인은 모두 4대 거래소 원화 마켓에는 상장돼 있지 않습니다.
특정금융거래정보법에 따르면 가상자산 사업자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과 실명계좌를 갖춰 이날까지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해야 하고, 원화 거래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ISMS 인증만으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고팍스는 이날 점심께 원화 마켓을 종료한 채로 사업자 신고를 완료할 것이라고 공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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