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진천, 연휴 여파 이틀간 23명 확진..외국인 2배

강신욱 2021. 9. 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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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과 진천군에서 추석 연휴 여파로 이틀간 2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4일 음성군과 진천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각각 6명과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에도 진천과 음성에서는 각각 7명과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음성군이 662명, 진천군이 5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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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음성군과 진천군에서 추석 연휴 여파로 이틀간 23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4일 음성군과 진천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각각 6명과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에서는 확진자 6명 전원 외국인이다. 20대 5명, 30대 1명이다. 국적은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러시아다.

진천에서는 4명 중 3명이 앞선 확진자의 직장동료다. 이 가운데 30대 외국인 1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 밖에 확진된 20대 내국인은 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다.

전날에도 진천과 음성에서는 각각 7명과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지역에서 이틀간 나온 확진자 23명 가운데 내국인은 8명이다. 외국인은 이보다 2배가량 많은 15명이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음성군이 662명, 진천군이 594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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