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계좌 확보 못 한 거래소 상장 코인 일제히 급락세

성서호 2021. 9. 24. 16: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상자산(코인) 사업자 신고 마감일인 24일 원화 마켓 종료를 공지한 거래소 고팍스에서 코인들이 일제히 급락세를 탔다.

아라곤은 실명계좌를 확보함으로써 원화 마켓을 유지한 채 사업자 신고를 마친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4대 거래소에는 상장되지 않은 코인이다.

고팍스는 이날 점심께 원화 마켓을 종료한 채로 사업자 신고를 완료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팍스 거래 화면 갈무리]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가상자산(코인) 사업자 신고 마감일인 24일 원화 마켓 종료를 공지한 거래소 고팍스에서 코인들이 일제히 급락세를 탔다.

고팍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7분 현재 아라곤은 전날 종가 대비 57.21% 급락했다.

아라곤은 실명계좌를 확보함으로써 원화 마켓을 유지한 채 사업자 신고를 마친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4대 거래소에는 상장되지 않은 코인이다.

이밖에 브이엔엑스엘유(-55.58%), 마이크로투버(-55.19%), 크립토캔디(-53.70%) 등도 50% 넘게 하락 중이고 랜드박스(-42.06%), 베리(-31.96%) 등도 비교적 하락 폭이 크다.

이들 코인은 모두 4대 거래소 원화 마켓에는 상장돼 있지 않다.

특정금융거래정보법에 따르면 가상자산 사업자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과 실명계좌를 갖춰 이날까지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해야 한다. 원화 거래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ISMS 인증만으로 신고할 수 있다.

고팍스는 이날 점심께 원화 마켓을 종료한 채로 사업자 신고를 완료할 것이라고 공지했다.

soho@yna.co.kr

☞ "성형 실패로 은둔생활"…전설적 슈퍼모델 눈물의 호소
☞ 마을 여성 2천명 옷 빨래하는 강간 미수범…그는 왜?
☞ 북한 현송월·김여정 옷차림에 담긴 '숨은 공식'
☞ 세계적 희귀종 '댕구알버섯' 남원 사과밭서 8년째 발견
☞ 제스프리 키위에서 코로나 양성 반응이…무슨 일?
☞ 금발에 푸른 눈이라서?…'실종 백인여성 증후군'이란
☞ '막장' 대명사 '사랑과 전쟁' 부활…원년 배우 총출동
☞ 고3 학생이 한국 복싱 최초 '10체급 석권' 대기록
☞ '성폭행' 강지환, 드라마 제작사에 패소…53억 물어낼 판
☞ 목포 아파트서 40대 여성 판사 숨진 채 발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