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홍준표 겨냥해 "대장동 감옥 갈 일? 상 받을 일"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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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의혹이 사실이라면 감옥 갈 일" 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감옥 갈 일이 아니라 상 받을 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지사는 SNS를 통해 "대장동 개발은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잘못된 정책으로 민간업자들이 독식할 뻔한 개발이익을 환수해 시민들에게 돌려준 대한민국 행정사에 남을 만한 모범사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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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의혹이 사실이라면 감옥 갈 일" 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감옥 갈 일이 아니라 상 받을 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지사는 SNS를 통해 "대장동 개발은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잘못된 정책으로 민간업자들이 독식할 뻔한 개발이익을 환수해 시민들에게 돌려준 대한민국 행정사에 남을 만한 모범사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홍 후보님 주장대로라면 시민들이 피해를 보든 말든 민간업자가 과도하고 부당한 수익을 내는 것을 모른 척 하고 내버려둬야 한다는 거냐"며 "정치는 국민 삶을 개선하는 게 최우선인데 그렇게 하면 어떻게든 탈탈 털어 감옥 보내야 되는 나라냐"고 반문했습니다.
특히 홍 의원을 향해 "당 대표에 도지사, 국회의원까지 지냈는데 국민이 위임한 공공의 권한으로 국민과 도민께 혜택을 드린 사례가 있냐"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사형을 하겠다, 핵 공유를 하겠다'는 홍 후보에게 위험천만한 포퓰리스트의 모습을 본다"며 "나라의 미래가 걱정되니 자중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최경재 기자 (econom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02717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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