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감싼 류지현 감독 "최선 다하는 과정에서 나온 실수다"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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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50) LG 트윈스 감독이 전날 주루 과정에서 본 헤드 플레이가 나왔던 외야수 이재원(22)의 실수를 감쌌다.
류 감독은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이재원의 플레이가 아쉽기는 했다"면서도 "최선을 다하면서 한 베이스를 더 가려다가 실수가 나왔기 때문에 잘못했다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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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50) LG 트윈스 감독이 전날 주루 과정에서 본 헤드 플레이가 나왔던 외야수 이재원(22)의 실수를 감쌌다.
류 감독은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1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이재원의 플레이가 아쉽기는 했다"면서도 "최선을 다하면서 한 베이스를 더 가려다가 실수가 나왔기 때문에 잘못했다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재원은 전날 LG가 0-5로 끌려가던 4회말 1사 1, 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팀에 귀중한 만회 점수를 안겼다. 하지만 곧바로 이어진 김민성의 좌전 안타 때 뜻밖의 실수를 했다. 2루를 돌아 3루로 가는 과정에서 갑자기 멈춰 섰고 런다운에 걸려 아웃됐다.
하지만 류 감독은 선수를 탓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이다. 이재원은 일단 이날 경기에 앞서 코칭스태프의 지휘 아래 주루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류 감독은 "내가 이재원의 전날 플레이를 지적하면 다른 선수들까지 소극적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며 "베이스러닝 훈련은 매일 실시 중이다. 오늘 이재원이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는데 전날 경기 내용과는 무관한 결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재원 대신 이영빈을 선발 지명타자로 결정했다"며 "최근 타격감과 타구질을 고려할 때 이영빈이 삼성 선발투수 뷰캐넌을 상대로 타선에 더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잠실(서울)=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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