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개원 111주년 '뉴 스마트병원으로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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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이 개원 111주년을 맞아 '미래 의료의 표준을 제시하는 뉴 스마트병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전남대병원은 24일 전남대 의과대학 명학홀에서 전남대병원 개원 111주년 기념식과 전남대어린이병원 개원 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전남대병원 안영근 병원장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급격한 의료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선진 의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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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병원 건립, 각별한 관심 속 힘입게 추진 중
전남대병원이 개원 111주년을 맞아 '미래 의료의 표준을 제시하는 뉴 스마트병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전남대병원은 24일 전남대 의과대학 명학홀에서 전남대병원 개원 111주년 기념식과 전남대어린이병원 개원 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전남대병원 안영근 병원장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급격한 의료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선진 의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에 발표된 비전은 첨단학문의 연구와 전인 양성을 통한 의학발전에 기여하고, 고객중심 의료서비스의 혁신과 건강한 의료문화의 정착을 지향하는 생명존중의 병원으로 거듭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AI, 디지털 기술,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혁신적인 의료서비스와 새로운 의료지원체계를 구축해 최고의 선진병원을 목표로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도 나타내고 있다.
안영근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병원의 역할과 방향성, 미래 의료에 대비한 의지를 담아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발표했다"며 "미래의 새로운 인술 100년을 힘차게 펼쳐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새병원 건립사업에 대한 답변도 이어졌다.
안 병원장은 "현재 추진 중인 새병원 건립사업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더욱 힘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노후화하고 매년 환자가 늘어 신축, 확장 필요성이 제기됐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1월 새 병원건립추진단을 발족해 기존 1085병상 규모를 1500병상 규모로 늘리는 새 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1조 2000억 원에 사업 기간은 8~10년을 예상하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새 병원에 대한 지역민의 바람을 듣기 위한 '희망 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희망 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은 '전남대병원 새병원은 ( )병원이길 바란다'라는 문구의 괄호 안에 지역민이 원하는 내용을 자유롭게 적어 온라인에 올리는 방식이다. 전남대병원은 참여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일부 내용은 검토를 거쳐 새 병원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CBS 김한영 기자 hope889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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