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윤계상, 결혼 한 달 만에 삭발한 이유는..

새신랑 윤계상이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근황을 공개했다.

배우 윤계상/매거진 '엘르'

매거진 ‘엘르’는 24일 윤계상의 화보를 공개했다. 머리카락을 짧게 바짝 자른 삭발 헤어스타일이 시선을 모았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계상은 삭발을 한 이유에 대해 “’비주얼 쇼크’를 믿는다. 누군가 변한 모습으로 등장하면 일단 보게 되지 않나. 새로워 보이고 싶었다. 이미 많이 보여준 얼굴이니까”라고 했다.

이어 “그간 얼굴이 많이 변했다. 작품 하나를 시작하면 그것 외에 다른 건 생각하지 않아서인지 어느 시절의 생각이나 정서가 작품 속 나에게서 보인다. 모든 작품이 나에겐 그 시절의 초상화 같은 기록이다”라고 했다.

윤계상은 OTT 드라마 ‘크라임 퍼즐’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그는 살인을 자백하며 수감된 범죄심리학자 한승민 역을 맡았다. 오는 10월 olleh tv, seezn(시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배우 윤계상/매거진 '엘르'

윤계상은 지난 8월 13일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입장문을 통해 “윤계상이 금일 오전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법적으로 부부가 된 두 사람에게 축복 부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여파로 결혼식은 생략했다.

윤계상은 팬카페에 “좋은 성품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라며 “저의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절 지켜주고 사랑으로 치유해 주기도 했다. 정말 좋은 사람이다. 그래서 평생 함께 하고 싶다는 확신도 들었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6월 윤계상은 5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열애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 말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