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獨 상장.. 독립 기업으로 출범

입력 2021. 9. 24.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최첨단 파워트레인 기술 기업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Vitesco Technologies)가 분사를 완료하고 콘티넨탈 AG(Continental AG)로부터 독립했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1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식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으로 분사 완료 콘티넨탈로부터 독립

[헤럴드경제 = 이정환 기자]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위한 최첨단 파워트레인 기술 기업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Vitesco Technologies)가 분사를 완료하고 콘티넨탈 AG(Continental AG)로부터 독립했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지난 1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식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고 24일 밝혔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CEO 안드레아스 볼프(Andreas Wolf)는 “주식 시장 상장이라는 큰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러우며, 특히 지난 몇 년간 많은 노력을 기울인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임직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유연성을 바탕으로 전동화에 집중하는 사업 전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콘티넨탈의 구동 사업 부문이었던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분사를 완료함에 따라 독립하게 됐다. 현재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에는 약 4만 명의 직원들이 약 50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본사는 독일 레겐스부르크에 위치하고 있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CFO 베르너 볼츠(Werner Volz)는 “이번 상장은 회사의 성장 전략에 공고한 기반이 됨과 동시에 자본 시장으로의 폭넓은 접근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e모빌리티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포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는 차세대 전동화 구동시스템 ‘EMR4’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등 첨단 구동 기술과 e모빌리티 솔루션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차별화하고 있다. 또한, 수년간 쌓아 온 전동화 구동 및 시스템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료전지 제어장치(FCCU: Fuel Cell Control Unit)’ 등 미래 전동화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ttom@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