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생각하는 '부자' 재산은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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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직장인들은 재산이 최소 '40억원' 이상이어야 부자라고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직장인 619명을 대상으로 '부자의 기준과 본인의 재산 목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들은 평균 재산 40억원이 있어야 부자라고 인식했다.
그러나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 대부분은 평생 일해도 부자는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이 평생 모을 수 있는 재산 목표를 묻자 직장인들은 평균 10억원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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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40억원 있어야 부자로 인식
평생 모을 수 있는 재산 목표는 10억원
24일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직장인 619명을 대상으로 ‘부자의 기준과 본인의 재산 목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인들은 평균 재산 40억원이 있어야 부자라고 인식했다.
그러나 조사에 참여한 직장인 대부분은 평생 일해도 부자는 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이 평생 모을 수 있는 재산 목표를 묻자 직장인들은 평균 10억원이라고 답했다.
목표 재산을 모으기 위해 현재 재테크를 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69.5%에 달했다. 대부분의 직장인이 공격적인 투자 보다는 원금을 보장하는 안정적인 재테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가상화폐나 주식투자에 뛰어든 20대 직장인들도 ‘투자형’ 보다는 ‘안정형’ 재테크를 선호한다는 응답자가 전체 68.8%로 가장 많았다.
재테크 방법은 예·적금 등 저축형 금융상품을 통해 재테크를 한다는 직장인이 61.4%로 가장 많았다. 국내 주식투자(35.6%)와 펀드 등 투자형 금융상품(32.1%)으로 재테크를 한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특히 20대 직장인 중에는 국내 주식투자로 재테크를 한다는 응답자가 59.7%로 과반을 차지했다.
자산을 불리기 위한 노력으로는 전 연령대에서 ‘경제뉴스를 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답변이 62.8%(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특히 30대와 40대 직장인들은 ‘부동산 경기 변화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답변 비율이 각각 42.4%, 51.4%로 뒤를 이었다. 20대 직장인들은 ‘새로운 금융상품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답변이 42.9%로 두 번째 순위를 기록했다.
김호준 (kazzy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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