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기 "연애 생각 없다, 현타 왔다"..배수진 "남자에 미치지 않아"

김학진 기자 2021. 9. 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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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최고기와 방송인 최수진이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2일 최고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돌싱글즈 배수진씨 등장. 돌싱글즈 뒷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또 이날 영상에서 한 시청자가 "두 분은 지금 연애할 생각 아예 없으신 거냐"라고 묻자 최고기는 "저는 지금은 없다"라고 답했고, 배수진은 "저는 좋은 사람이 있으면 연애를 하고 싶다. 연애는 나쁜 게 아니지 않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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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 유튜브 채널, 돌싱글즈 배수진씨 등장! "돌싱글즈 뒷이야기" 영상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유튜버 최고기와 방송인 최수진이 연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2일 최고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돌싱글즈 배수진씨 등장. 돌싱글즈 뒷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최고기의 방송에 게스트로 등장한 배수진은 둘의 인연에 대해 "우리가 만난 지는 1년이 됐다"라고 입을 열었고, 이에 최고기는 "논란이 될 만한 언급은 피해 달라. 우리 만난 지 1년 이런 표현은 사람들이 놀란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배수진은 최근 MBN 예능 '돌싱글즈'에 출연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날 먼저 배수진은 자신을 향한 악플들을 언급하며 "'남자한테 미쳤다'는 댓글들이 달리는데 남자를 좋아하는 것은 맞지만 그 말은 심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 이날 영상에서 한 시청자가 "두 분은 지금 연애할 생각 아예 없으신 거냐"라고 묻자 최고기는 "저는 지금은 없다"라고 답했고, 배수진은 "저는 좋은 사람이 있으면 연애를 하고 싶다. 연애는 나쁜 게 아니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에 최고기는 "저는 이제 현타가 좀 많이 왔다"며 "나중에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지만 저도 이제 연애는 안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최고기는 '돌싱글즈'에 출연할 생각은 있냐는 물음에 "언제든지 섭외만 해준다면 좋다. 친구를 사귀러 가고 싶다"라고 답했다.

또 배수진은 '좋은 남자의 기준을 어디에 두냐'는 또 다른 청취자의 질문에 "평범하게 회사를 다니고, 끝나고 집에 오는 가정적인 남자를 만나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크리에이터 최고기는 유튜버 유깻잎과 결혼 5년 만에 이혼했다. 이들은 이혼 6개월 만인 지난해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여전히 복잡한 감정을 가진 이혼 부부의 솔직한 모습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 사이엔 딸 솔잎 양이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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