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 2명 코로나19 확진..1명 돌파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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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인 국립국악원 내에서 단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됐다.
24일 국립국악원에 따르면 국립국악원 국악연주단 내 창작악단 소속 단원 2명이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국립국악원은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전날 창작악단 전 단원(50명) 및 추석 공연 출연 전 단원(12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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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인 국립국악원 내에서 단원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됐다. 올해 2월에 이어 두 번째 확진 사례다.
24일 국립국악원에 따르면 국립국악원 국악연주단 내 창작악단 소속 단원 2명이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명은 백신 예방접종을 하고도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이며, 다른 1명은 1차 접종을 마쳤다.
이들은 지난 20일 받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선 음성이었지만, 22일 재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
이 중 1명은 코로나19 검사 이전인 지난 17~18일 추석 공연 '한가위만 같아라' 리허설에 참여했지만, 21~22일 열린 공연엔 출연하지 않았다.
국립국악원은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전날 창작악단 전 단원(50명) 및 추석 공연 출연 전 단원(12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했다. 현재 검사자 가운데 80% 정도 결과가 나왔고,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25일 서초구 국악원 우면당에서 열 예정이던 '토요명품' 공연은 취소했다.
국립국악원은 이에 대해 "관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한 사항이니 양해 부탁드린다"며 "예매 취소와 관련해 전액 환불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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