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에피소드 서초 393' 10월 오픈
에피소드는 SK디앤디가 올 1월 선보인 주거 브랜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독립되고 다양한 주거 공간뿐 아니라, 다 함께 이용 가능한 공용 공간도 함께 제공한다. 이미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에피소드 성수 101(89가구)’과 ‘에피소드 성수 121(112가구)’가 차례로 문을 열었다. 오는 10월 정식으로 문을 여는 ‘에피소드 서초 393’은 총 378실 규모로 ▲전용 26.7~28.4㎡ A타입 182실 ▲전용 29.7~38㎡ B타입 98실 ▲전용 36.6~42.9㎡ C타입 70실 ▲전용 44.6~61.4㎡ D타입 38실로 구성돼 있다. 가오픈 기간 동안 사전 상담 신청에만 전체 가구 수의 두 배 넘는 인원이 몰리며 흥행을 예고했다.
‘에피소드 서초 393’은 강남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양재 숲세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웰니스 루틴(Wellness Routine)’을 콘셉트로 거주자가 혼자 또는 이웃이나 반려동물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안마의자에서 쉴 수 있는 프라이빗 라운지, 맞춤형 트레이닝 프로그램(티랩 스튜디오), 다이닝룸, 루프톱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편안함을 주는 우드·그린톤으로 멋을 더했다. 전기차와 킥보드 등 공유 모빌리티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에피소드 서초 393’에서 주거 서비스를 손쉽게 누릴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에피소드’ 모바일 앱을 이용해 집 내부를 조작할 수 있으며 방 청소(월 1회 무료), 피트니스룸, 세대 창고 등 공용 시설을 간편하게 예약·이용할 수 있다. 가구나 가전, 소품 등 홈퍼니싱 구독 서비스가 제공되며 앱을 통해 임대료와 관리비 납부 정보도 관리할 수 있다. 스터디, 중고 나눔, 재능기부 등 이웃과의 소소한 만남도 가능하다.
[정다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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