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주니치 동료, 44살 롱런 비결은 '등푸른 생선' 

손찬익 입력 2021. 9. 24. 16:03 수정 2021. 9. 24.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람의 아들' 이종범 LG 트윈스 코치의 주니치 드래건스 시절 동료였던 후쿠도메 고스케(44)는 여전히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스포츠 매체 '도쿄 스포츠'는 40대 중반에 이른 나이에도 건재를 과시하는 후쿠도메의 활약 비결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후쿠도메의 측근 발언을 인용해 "가고시마 출신 후쿠도메는 생선 요리를 좋아한다. 불고기를 먹은 다음 날에 몸이 무거워지는 것 같아 소고기는 자제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신 타이거즈 시절 후쿠도메./OSEN DB

[OSEN=손찬익 기자] '바람의 아들' 이종범 LG 트윈스 코치의 주니치 드래건스 시절 동료였던 후쿠도메 고스케(44)는 여전히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어느덧 일본 프로야구 최고령 선수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그는 23일 한신 타이거스전에서 동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패전 위기에 놓인 팀을 구했다. 

2-3으로 뒤진 9회말 1사 1,3루 득점 찬스에서 대타로 나서 한신 마무리 로베르토 수아레스에게서 좌익수 키를 넘기는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일본 스포츠 매체 '도쿄 스포츠'는 40대 중반에 이른 나이에도 건재를 과시하는 후쿠도메의 활약 비결을 공개했다. 

이 매체는 후쿠도메의 측근 발언을 인용해 "가고시마 출신 후쿠도메는 생선 요리를 좋아한다. 불고기를 먹은 다음 날에 몸이 무거워지는 것 같아 소고기는 자제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도쿄 스포츠'는 "등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된 DHA와 EPA는 뇌와 신경 조직 기능을 활성화해 적혈구가 증가해 지구력이 향상되는 등 좋은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쿠도메가 힘이 넘치는 건 DHA와 EPA 효과 덕분도 있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wha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