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민단체 "기후위기 속 탄소중립, 나부터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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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세계 기후파업의 날'을 맞아 울산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이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으자고 외쳤다.
정의당 울산시당은 이날 울산시청 앞에서 "울산시는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울산환경운동연합과 진보당 울산시당 등 100여 단체로 구성된 울산 기후위기비상행동도 이날 시청 앞에서 시민 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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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24일 '세계 기후파업의 날'을 맞아 울산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진보정당이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으자고 외쳤다.
정의당 울산시당은 이날 울산시청 앞에서 "울산시는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기후위기 대응 조례안을 마련했으나 구체적인 종합계획 등은 아직 발표하지 않고 있다"며 "기후위기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시민의 기대치에 맞춰 과감히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또 "울산시의회도 2040 탄소중립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해야 한다"며 "현재의 기후위기 대응 조례를 보완하고 울산시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정의당 울산시당은 "기후위기는 이제 현실이 됐다"며 "우리의 생활과 체질을 변화시키려는 노력과 함께 산업 전반의 전환을 위해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울산환경운동연합과 진보당 울산시당 등 100여 단체로 구성된 울산 기후위기비상행동도 이날 시청 앞에서 시민 캠페인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석탄발전소 모형과 기후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자는 내용이 담긴 종이피켓을 들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들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비상사태 속에 일회용품 미사용, 채식밥상, 가까운 곳 걸어가기 등 친환경 탄소중립 생활을 오늘 당장 시작하자"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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