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반위의 요정' 김민채, 주니어 그랑프리 쇼트 2위..男 차영현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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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채(신목중)가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쇼트 2위에 올랐다.
24일(이하 한국시간), 피겨 유망주 김민채가 첫 출전한 국제빙상경기연맹(이하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쇼트에서 기술점수 40.94점과 예술점수 29.89점을 받아 도합 70.83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남자 싱글에서는 차영현(화정고)이 쇼트에서 총합 67.33점(기술점수 34.54점, 예술점수 32.79점)을 얻어 마찬가지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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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김민채(신목중)가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쇼트 2위에 올랐다.
24일(이하 한국시간), 피겨 유망주 김민채가 첫 출전한 국제빙상경기연맹(이하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쇼트에서 기술점수 40.94점과 예술점수 29.89점을 받아 도합 70.83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70.86점을 받은 아델리아 페트로시안(러시아)이다.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기본 5.30점)에서 1.67점의 가산점을 받은 김민채는 뒤이은 더블 악셀(기본 3.30점)에서 0.94점의 수행점수를 챙기고,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도 최고 난이도인 레벨4로 처리했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1.11)도 1.85 가산점을 얻었다. 이후 플라잉 싯 스핀, 스텝 시퀀스, 레이백 스핀까지 모두 최고 난도 레벨4로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 김민채는 오는 25일,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통해 역전승을 노린다.
남자 싱글에서는 차영현(화정고)이 쇼트에서 총합 67.33점(기술점수 34.54점, 예술점수 32.79점)을 얻어 마찬가지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78.89점을 기록한 러시아의 일리야 야블로코프다.
차영현은 플라잉 싯 스핀을 레벨4로 깔끔하게 처리하고, 트리플 플립(기본점 5.83)에서 수행점수 1.36점을 얻었다. 그러나 스텝 시퀀스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은 레벨3에서 그쳤다.
차영현 역시도 오는 25일, 김민채와 나란히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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