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론 너마저!" 10월부터 금리 0.2%p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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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u-보금자리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과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등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서민.
실수요자 대상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대출금리도 다음달부터 0.2%p 인상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HF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10월 금리를 전월 대비 0.20%p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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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국고채 금리 상승 등 영향 금리 조정"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HF공사)는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10월 금리를 전월 대비 0.20%p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 1일 신청완료건을 기준으로 대출만기에 따라 'u-보금자리론'과 't-보금자리론'은 연 3.00%(10년)~3.30%(40년), '아낌e-보금자리론'은 이보다 0.1%포인트 낮은 연 2.90%(10년)~3.20%(40년)가 기준금리로 만기까지 고정 적용된다.
HF공사 관계자는 ''국고채 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보금자리론 금리를 조정하게 됐다'' 면서 ''9월 중 보금자리론 신청을 완료하면 조정 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HF공사는 이와함께 부부합산 연소득 4천 5백만원 이하 및 주택가격 3억원(수도권 5억원) 이하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서민우대 프로그램'을 시행해 보금자리론 대비 0.1% 포인트 금리 우대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17일 기준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연 2.961~4.52%, 고정금리는 연 3.17~4.67%를 기록하며 이달 초에 비해 0.2~0.3%p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CBS노컷뉴스 임진수 기자 jsl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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