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부천, 경남 잡고 더 높은 곳 바라본다

강필주 입력 2021. 9. 2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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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부천은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 홈에서 경남FC를 상대로 2연승과 동시에 중위권 도약을 노린다.

최하위(10위) 부천(승점 32)은 이번 경기 상대인 6위 경남(승점 35)전에서 승리를 쟁취해 시즌 막바지 중위권 경쟁을 더욱 박진감 넘치게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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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천FC 제공

[OSEN=강필주 기자] 부천FC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부천은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 홈에서 경남FC를 상대로 2연승과 동시에 중위권 도약을 노린다.

부천은 지난 18일 중위권 판도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귀중한 승점 3을 따낸 뒤 광양에서 돌아왔다.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최하위(10위) 부천(승점 32)은 이번 경기 상대인 6위 경남(승점 35)전에서 승리를 쟁취해 시즌 막바지 중위권 경쟁을 더욱 박진감 넘치게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남전 극장골의 주인공인 박창준(11골)은 부천 공격에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4경기에서 4골을 성공시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창준은 친정팀 경남을 상대로 득점포를 겨냥, 부천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다.

박창준은 지난 경기 종료 직후 “올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어 개인적으로 기쁘지만, 팀 순위를 더 끌어올리는 것에 남은 시즌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부천은 집관 인증 참여 행사로 중계화면에 보이는 ‘추석 관련 소품(송편, 과일 등) 찾기’, 하프타임 이벤트로 선수단의 패셔니스타를 찾는 ‘부천 가을 남자는 나야나!’등 행사로 추석 명절에 팬들과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풀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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