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푸드 플랜 3대 전략 발표..2030년까지 1246억 투입

김홍철 기자 2021. 9. 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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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4일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푸드 플랜'을 발표했다.

오는 2030년까지 1246억원이 투입되는 이 플랜은 '지속가능한 건강먹걱리, 도민이 행복한 경북도'를 비전으로 공유하는 순환먹거리, 마음담은 보장먹거리, 상생하는 공공먹거리 등 3대 전략 28개 세부과제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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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전경.© 뉴스1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도는 24일 지속 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푸드 플랜'을 발표했다.

오는 2030년까지 1246억원이 투입되는 이 플랜은 '지속가능한 건강먹걱리, 도민이 행복한 경북도'를 비전으로 공유하는 순환먹거리, 마음담은 보장먹거리, 상생하는 공공먹거리 등 3대 전략 28개 세부과제를 담았다.

순환먹거리 분야는 지역단위 생산자 공동체 활동 지원, 저탄소 인증 농산물 확대 및 농축산물 소비 촉진 지원, 대체 단백질원 공급 지원 등 13종에 540억원이 투자된다.

보장먹거리 분야는 취약계층 먹거리 품질 향상, 계층별 맞춤 먹거리 지원, 공익형 먹거리 배송 지원, 푸드뱅크 활성화 지원 등 7종에 82억원을 투입한다.

공공먹거리 분야는 통합지원센터 설치, 경북형 공공먹거리 기획생산체계 구축 지원, 먹거리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조례 제정 등 8종에 624억원이 투입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산물 생산·유통·소비뿐 아니라 기후 변화 대응, 식량안보 중요성 등을 감안한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전략을 담았다"며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푸드 플랜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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