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후폭풍 거센 전북..오늘, 전주 등 3개 시·군서 31명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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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이후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도내 및 타 지역 기존 확진자 접촉,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가 대부분으로 최대한의 이동·만남 자제가 요구되고 있다.
2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 현재까지 도내 확진자는 전주 18명, 부안 6명, 김제 3명, 남원·진안·군산·정읍 각 1명 등 모두 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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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소규모 교회서 집단감염..누적 5명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추석 연휴 이후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 도내 및 타 지역 기존 확진자 접촉, 감염경로 불분명 확진자가 대부분으로 최대한의 이동·만남 자제가 요구되고 있다.
2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 현재까지 도내 확진자는 전주 18명, 부안 6명, 김제 3명, 남원·진안·군산·정읍 각 1명 등 모두 31명이다. 이들은 전북 4242~4272번으로 분류됐다.
전주에서는 18명(4255~4272번)이 확진됐다. 절반이 넘는 11명은 현재 감염 경로 불분명 상태다. 나머지 7명은 기존 도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부안 추가 확진자는 6명(4249~4254번)이다. 4249~4253번은 부안 소재 한 소규모 교회(교인 10여명)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다. 지표환자는 지난 21일 확진된 전북 4139번이다. 4254번은 경기도 시흥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됐다.
김제에서는 3명(4244~4246번)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모두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남원·진안·군산·정읍에서는 각 1명(4242번, 4243번, 4247번, 4248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4248번(정읍)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본인 희망에 의해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4242번과 4243번은 각각 서울 확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됐다. 4247번은 경기도 남양주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전북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후 지역 내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동과 만남을 자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동과 만남은 또 다른 이동과 만남을 거쳐 코로나 확산으로 이어진다. 도민 여러분의 방역수칙 준수, 거리두기 동참, 백신 접종 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23일) 하루 전북에서는 전주 31명, 익산 9명, 군산 8명, 정읍 4명, 완주 3명, 김제·고창·부안 각 2명, 순창 1명 등 모두 6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12월15일 75명(일일 최다 확진·순창 및 김제 요양시설 중심), 지난 17일 73명(순창 대안학교 중심)에 이은 역대 3번째로 많은 확진자수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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