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부채 있는 청년 40명 재무상담 후 1인당 8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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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광주청년 금융복지사업(청년드림은행)을 통한 청년 부채 연체 해소 지원대상자 40명을 다음달부터 추가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드림은행' 사업은 돈과 빚으로 고민하는 만 19~39세 광주 청년을 위한 부채해소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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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는 광주청년 금융복지사업(청년드림은행)을 통한 청년 부채 연체 해소 지원대상자 40명을 다음달부터 추가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드림은행' 사업은 돈과 빚으로 고민하는 만 19~39세 광주 청년을 위한 부채해소 지원 사업이다.
1대1 재무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고 신용회복기관 동행 연계지원, 경제교육 프로그램 등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자는 드림은행 재무상담 후 내부심사를 통해 40명을 선정하고 1인당 80만원을 분할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광주청년의 삶 실태 진단과 대책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 결과, 광주 청년 29.9%의 부채가 증가하고 제3금융권과 대부업체 대출경험이 11.6%로 나타나는 등 청년의 경제상황이 악화하고 있어 마련했다.
시는 지난달까지 광주 부채청년 150명에게 연체해소 지원금을 지급했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득감소는 물론 장기연체 등으로 고단한 청년들에게 이번 추가 지원은 부채를 해소하고 생활안정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청년드림은행 금융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채무도 예방하고 삶을 재설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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