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휴스턴전 3볼넷 1도루 1득점..팀은 6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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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안타 없이 볼넷만 3개를 골라냈다.
오타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1타수 무안타 3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휴스턴전에서도 고의사구 2개를 포함해 총 4개의 볼넷을 얻어낸 오타니는 이날도 볼넷으로 3차례 걸어나갔다.
7회 2사 1루에서도 볼넷 하나를 추가해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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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LA 에인절스, 휴스턴에 3-2 신승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안타 없이 볼넷만 3개를 골라냈다.
오타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1타수 무안타 3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5로 소폭 하락했지만, 출루율은 0.364로 올랐다.
전날 휴스턴전에서도 고의사구 2개를 포함해 총 4개의 볼넷을 얻어낸 오타니는 이날도 볼넷으로 3차례 걸어나갔다.
1회 첫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지만 4회 무사 1루에서는 볼넷을 골라냈다.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볼넷으로 출루했다. 2루 베이스를 훔치며 시즌 24호 도루를 신고한 오타니는 잭 메이필드의 적시타에 홈을 밟았다.
7회 2사 1루에서도 볼넷 하나를 추가해 3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휴스턴을 3-2로 꺾고 6연패의 늪을 벗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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