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재은 기자 2021. 9. 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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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KBS 제공


배우 지현우가 KBS 귀환 소감을 밝혔다.

지현우는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제작발표회에서 “KBS 공채 출신이라 고향 온 느낌”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안방극장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운을 떼었다.

작품에 임하는 각오로는 “50부작인 만큼 배우로서 여러 가지 면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이영국’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싶었고, 연습과 노력이 많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인물의 사랑 이야기가 매력적으로 나오는 드라마다. 많이 봐주시고 시청자분들께서 많은 위안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박단단’(이세희)과 ‘이영국’(지현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5일 KBS 2TV에서 첫 방송되며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재은 기자 rheel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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