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큐브] 전세계 돌풍 '오징어 게임'..흥행 이유는?
<출연 : 윤성은 영화평론가>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한국 드라마로는 처음 미국 넷플릭스 드라마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이고, 중국에서도 화제의 중심에 섰는데요.
오징어 게임 흥행 비결은 뭔지, 윤성은 영화평론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배우 이정재 주연의 '오징어 게임'이 역대급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최종 상금 456억 원을 위해 목숨을 걸고 벌이는 서바이벌 게임이 주 내용인데요. 생존을 위한 극한 경쟁이 일단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는 것 같아요?
<질문 2> 게임은 어렸을 적 누구나 한번은 해봤을 법한 놀이로 진행됩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뽑기(달고나 모양 만들기), 줄다리기, 구슬치기, 오징어 게임 등으로 친숙한 게임인데, 이런 부분이 몰입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 건가요?
<질문 3-1> '오징어 게임'은 한국 드라마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물론이고 영국과 프랑스 등 전 세계적 돌풍인데, 흥행에서 어떤 기록을 쓰고 있습니까?
<질문 3-2> 다분히 한국적인 요소가 많음에도 어떻게 해외 관객의 마음을 훔친 건지 궁금합니다?
<질문 4> 이 같은 해외 반응은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고 있는 국내 관객들의 반응과 대조적이라 더욱 눈길을 끕니다. 실제 국내에선 '데스 게임'을 소재로 한 다른 영화들을 떠오르게 해 표절 논란도 있었죠? 어떤 점이 비슷한가요?
<질문 5> 작품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은 이와 관련해 해명을 내놓은 바 있는데요. "굳이 따지자면 내가 원조"라는 입장을 내놨어요?
<질문 6> 여성, 외국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관한 묘사가 혐오와 차별의 시각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옵니다. 특히 국내 한 커뮤니티에선 작품 속 여성 혐오 문제를 제기해 갑론을박이 뜨거운데요. 이런 부분은 어떻게 보고 계시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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