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블록체인 기술로 생산자·소비자 잇는 농산물 이커머스 눈길

김양균 기자 입력 2021. 9. 24. 15:16 수정 2021. 9. 2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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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른 배송 서비스를 내세운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속도 대신 '느린 배송'을 내세운 쇼핑몰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어 "샵블리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해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블록체인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기록·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며 "농식품의 이력관리 및 추적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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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팜 출품작] 메타버스 기술 도입한 농산물 쇼핑몰 '샵블리'

(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더 빠른 배송 서비스를 내세운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속도 대신 ‘느린 배송’을 내세운 쇼핑몰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지팜의 ‘샵블리(SHOPBLY)’는 계약재배 및 이력추적, 애그테크 SCM 솔루션, 농축산업 데이터 제공 등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제공으로 타 쇼핑몰과의 차별점을 만들어내고 있다.

사진=이지팜

농산물 이커머스인 샵블리는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술 등이 도입된 농식품 공급망 플랫폼이다. 이지팜은 샵블 리가 기존 불투명한 농식품 공급망의 문제를 해결,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완전한 직거래가 가능한 탈중앙화된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즉, 기존에 농식품의 생산·공급·유통·소비 등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여 과도한 마진을 취하는 중앙화된 유통을 탈피했다는 것. 회사는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농식품 거래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착한 소비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특히 샵블리가 강점으로 내세우는 점은 제품의 품질이다. 농가는 이력관리에 참여, 재배(생산) 단계의 여러 활동을 블록체인상에 기록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상품의 품질을 높이는 한편, 소비자로 하여금 상품의 위·변조가 불가능한 이력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해 생산자의 농식품을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생산 중인 상품을 AR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등의 메타버스 서비스도 실시 중이다.

사진=이지팜

이지팜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은 소비자에게 중요한 이슈”라며 “그동안 안전하지 않은 먹거리 유통으로 인해 소비자 피해 사례가 컸고, 정책적으로도 이력관리 및 추적에 공을 들여왔다”고 밝혔다.

이어 “샵블리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해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블록체인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기록·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며 “농식품의 이력관리 및 추적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샵블리는 다음달 6일~8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 페스티벌 & 블록체인 서울’에 소개될 예정이다.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4차산업혁명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등이 후원하고 지디넷코리아가 주관했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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