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신창석PD "멈출 수 없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
[스포츠경향]
신창석 PD가 ‘신사와 아가씨’의 핵심 메시지를 밝혔다.
신창석 PD는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제작발표회에서 “멈출 수 없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신사와 아가씨’를 통해 시청자분들께 많은 재미와 웃음을 주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그는 “드라마에서 각 인물의 사연을 잘 표현했다. 인물 간 얽히고설키는 사건이 발생하며 웃음과 감동을 주는 코드가 있다”며 “유쾌하고 상쾌한 느낌을 시청자가 받을 때까지 우리는 계속 갈 것이다. 드라마를 한 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사와 아가씨’ 감상 포인트로는 “우리 드라마는 곳곳이 사랑밭이다. 사랑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시청자가 확인해 가는 것에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라며 “계층 사다리가 사라지는 세상에서 드라마 속 기생충 가족이 서민 갑부로 성공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여기에서 시청자는 대리만족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출연진 캐스팅 배경을 묻는 질문에는 “‘신사’를 생각했을 때 지현우 배우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이세희 배우는 오디션을 여러 번 봤는데, 연기를 너무 잘했었다. 그래서 발탁하게 됐다”고 답했다. “더 경험이 많은 배우도 물색했었지만, 생기발랄하고, 박단단을 소화할 수 있는 배우를 찾다가 이세희 배우를 발굴하게 됐다”며 오디션 비하인드를 밝혔다.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박단단’(이세희)과 ‘이영국’(지현우)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5일 KBS 2TV에서 첫 방송되며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재은 기자 rheel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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