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북단 대진항·공현진항 노후 시설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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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국토 최북단 국가어항인 고성 대진항과 공현진항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동해해수청은 130억원을 투자해 대진항의 소형선 부두 90m를 신설하고, 방파제 270m를 보강할 예정이다.
공현진항은 소형선 부두 90m와 방파제 230m를 보강한다.
동해해수청은 "국토 최북단 국가어항 어민의 소득 증대 등을 위해 노후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촌지역 어업활동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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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국토 최북단 국가어항인 고성 대진항과 공현진항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동해해수청은 130억원을 투자해 대진항의 소형선 부두 90m를 신설하고, 방파제 270m를 보강할 예정이다.
공현진항은 소형선 부두 90m와 방파제 230m를 보강한다.
이와 함께 인근의 국가 어항인 거진항도 항구 입구에 쌓인 모래를 준설할 계획이다.
동해해수청은 오는 27일 착공해 2023년 9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대진항과 공현진항은 각각 1971년, 1999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됐다.
이곳은 최근 어선의 대형화로 접안시설이 부족하고, 월파 방지를 위한 시설 보강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제기돼 왔다.
동해해수청은 "국토 최북단 국가어항 어민의 소득 증대 등을 위해 노후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촌지역 어업활동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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