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채현, '예선부터 결승까지 완벽했던 금빛 등정' [TF사진관]

남용희 2021. 9. 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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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채현이 2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21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여자부 결승에서 등정을 하고 있다.

서채현은 2021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드는 6분 동안 15m 경사면을 얼마나 높이 올라가는지 겨루는 종목으로 서채현은 예선에서 공동 1위로 27명이 겨루는 준결선에 진출한 뒤 준결선에서도 완등하며 8명이 오르는 결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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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채현이 2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21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여자부 결승에서 등정을 하고 있다. /모스크바=AP.뉴시스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서채현이 2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21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여자부 결승에서 등정을 하고 있다. 서채현은 2021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드는 6분 동안 15m 경사면을 얼마나 높이 올라가는지 겨루는 종목으로 서채현은 예선에서 공동 1위로 27명이 겨루는 준결선에 진출한 뒤 준결선에서도 완등하며 8명이 오르는 결선에 나섰다.

이후 결선에서는 마지막 주자로 나서 유일하게 완등에 성공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서채연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모두 완등에 성공하며 미국의 나탈리아 그로스먼(왼쪽)과 이탈리아 로라 로고라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여자 선수가 세계선수권 리드 종목에서 우승한 것은 2014년 세계선수권 리드에서 김자인의 우승 이후 두 번째다.

'퍼펙트 우승'을 차지하고 지난 23일 귀국한 서채현은 "파리 올림픽도 더 열심히 준비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nyh5504@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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